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(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)인 “EcoBallast Sytem”에 대하여 지난 3월 17일(목), 국토해양부로부터 정부 형식승인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.
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정부 형식승인을 획득한 “EcoBallast System”은 여과 및 자외선 살균방식의 물리적인 처리방법을 통해 해수 속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시스템으로서 여과장치(FilterUnit), UV반응기(UV Reactor), 반응기 자동 세척장치(CIP Unit: Clean In Place Unit), 램프 전원 공급장치(ballast Cabinet), 제어 캐비닛(Control Cabinet)의 총 5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. “EcoBallast System”은 발라스트 펌프를 통해 유입된 해수로부터 1차 전처리 단계인 여과장치(Filter Unit)를 이용해 침전물 및 50마이크로 미터(㎛) 이상인 미생물을 분리시키고, 2차 후처리 단계인 자외선 살균처리 장치(UV Reactor)를 이용하여 50마이크로 미터(㎛) 미만인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살균시키는 시스템이다. 또한 “EcoBallast System”의 경우, 화학적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2차 화학물질을 생성시키지 않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, 자동 역세척 필터(Auto Backflushing Filter) 및 반응기 자동 세척(CIP Unit)기능을 활용하여 시스템의 운용 자동화 및 선원들의 편리를 도모해 내었다.
현대중공업은 이번 정부 형식승인의 획득을 통하여, 향후 대량 발주가 예상되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으며,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다. 아울러 현대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인 “HiBallast”의 경우, IMO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말 정부 형식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