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중공업은 6월 30일, 르노삼성 협력사인 KSM사에 1500톤 프레스 1대, 800톤 프레스 3대, 디스태커 등 자동화 장치 일식, 프레스간 소재 핸들링 로봇 6대를 일괄 납품, 설치 및 시운전을 성공리에 완료 하였습니다.
본 설비는 그 동안 고가 장비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새로이 보급형을 개발하여 자동차 협력업체의 눈높이에 맞추는 데 노력을 해 왔으며, 또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프레스간 소재 핸들링 로봇을 당사가 직접 개발하여 고객사에 인도를 완료 하였습니다.
본 핸들링 로봇은 가반중량 130kg급, 12 SPM의 고속 제품 이송하는 제품으로 개발과 동시에 납품, 필드시험을 동시에 실시하여 개발 성공하였으며, 20% 이상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였습니다.
보급형 프레스, 자동화 장치, 로봇 등 장비 전체를 일괄로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향후,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, 인도, 동남아, 터키 등의 해외시장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